새해부터달라지는금융제도
2021년 이후에는 법원의 파산 선고가 새로운 형태의 폐교 방법으로 등장했다.
한국국제대 학생들 사이에선 다른 학교로 특별편입학할 수 있으니 차라리 잘 됐다는 긍정적 반응과 나름대로 준비한 계획이 다 틀어지게 생겼다는 부정적 반응이 함께 나온다.2021년 10월에는 전남 광양의 한려대가 국내 최초로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기도 했다.
그는 교수 연구실에 놔두고 간 개인 물품을 챙기러 왔다고 했다.장학금 중단 결정타 전국 두 번째 파산 대학 불명예 부실 학교에 퇴로 정경희 법안 교육부·여당 찬성.차라리 학교 재산을 처분해 밀린 빚을 일부라도 갚는 게 낫다는 판단이었다.
오히려 부실이 심해지거나 말거나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게 재단 경영진에겐 개인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다.그러면서 장 차관은 (해산장려금을 규정한) 정경희 의원 안이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교육 당국이 충분한 준비가 안 돼 있어 학생들이 편입학 학교를 정할 때 혼란을 많이 겪었다
북한이 연해주 지역에서 직접 밀을 재배해 들여오는 방안도 예상된다.물론 개인의 부도덕성이나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학 생태계나 지역 경제를 갉아먹고 있다고 말했다.
주정완 기자 부실 대학의 ‘폐교 도미노가 본격화하고 있다.2008년에는 경남 창원한마음병원 재단(강인학원)이 인수하고 한국국제대로 이름을 바꿨다.
자발적 폐교에 인센티브 법안 발의 부실 대학에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주장도 지속해서 제기된다.임금 체불을 당한 전·현직 교직원 등 채권자가 파산 신청을 하면 법원이 받아들이는 방식이다.